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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수에즈운하 좌초 선체 곧 이동"...언제쯤 정상화? / YTN

2021-03-29 512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종길 /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전해 드린 것처럼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고 있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부양에 성공했고요.

수로 방향으로 선수를 틀어 곧엔진도 가동 이동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주일 넘게 수로를 막아 전 세계의 물류 수송이 큰 차질을 빚었는데요.


하지만 오늘 이동을 시작했더라도운하가 완전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한종길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십니까?

[한종길]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선체가 떠서 이제 수로 방향으로 틀었다는 소식까지 나왔고요.

일주일간 좌초되어 있었는데 오늘은 일단 부양에 성공을 했고 이동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한종길]
정확한 건 지금 수에즈운하 당국에서도 발표한 걸 보면 부양에 성공했다고 하고 오늘 중으로 운항 재개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마는 선수 부분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아직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으로. 그래서 사실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수 부분이 어떻게 돼야지 정상 항해가 가능해지는 겁니까?

[한종길]
선수 부분이 지금 암반에 박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선수 부분이 지금 고조시간, 만조시간이 되면서 부양에 성공했다면 완전히 배가 빠져나온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조금 더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알아듣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에즈운하를 지나지 못한 선박들의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다시 한 번 수에즈운하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수에즈운하 얼마나 중요한 시설입니까?

[한종길]
수에즈운하는 말 그대로 국제 해상운송에서 지름길이 생겼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겁니다.

수에즈운하가 건설됨으로써 항해 거리가 엄청나게 단축됐죠. 한 열흘 이상 당겼습니다.

그래서 운송시간이 줄어들고 연료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박이 좌초되면서 뒤에 한 360여 척 정도의 배가 고립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정상 운항을 시작하더라도 그 배들이 다 통과를 하려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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